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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임신한 궈징징, '300억 저택 선물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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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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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징징과 훠치강 부부, 사진 출처 = 궈징징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최근 아들을 임신한 중국 '다이빙 여제' 궈징징(郭晶晶)이 시댁인 훠(霍)씨 가문으로부터 남다른 임신 축하선물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신화왕(新華網) 24일 보도에 따르면 결혼 3개월만에 아들을 임신한 궈징징은 시댁으로부터 시가 2억 홍콩달러(약 300억원) 상당의 호화저택을 선물로 받았다.

궈징징의 특별한 선물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재벌은 선물 스케일도 틀리다", "돈 자랑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떠들썩하게 임신 소식을 공개한 만큼 아이는 꼭 중국에서 낳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8월 출산 예정인 궈징징은 홍콩 산부인과의 최고급 분만실에서 아이를 낳을 예정이며 50만 홍콩달러(약 7500만원)의 초호화 출산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에는 뱃속 아이를 위해 1억 홍콩달러(약 146억원)의 훠씨 가문 교육기금을 마련하고 1000평에 가까운 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해 대저택을 리모델링하는 등 사치스런 행보로 누리꾼 사이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홍콩 재벌 3세 훠치강(霍啟剛)과 결혼해 화제가 됐던 궈징징은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임신설을 계속 부인하다 지난 5월 임신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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