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에코랜드 내 수영장 건립 추진..주민 편의시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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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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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내년 말까지 별내면 쓰레기 소각잔재매립장(에코랜드) 내에 수영장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에코랜드 주변 그린벨트 관리계획 변경 승인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데 따른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별내면 광전리 에코랜드에 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1층에는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용 풀을, 2층에는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수영장이 완공되면 연간 34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잔재매립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쓰레기 소각잔재매립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에코랜드 내에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 공원, 산책로 등을 설치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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