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파키스탄서 습격 당해…생환자 中대사관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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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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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華網)]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아마추어 등산대가 파키스탄에서 습격을 당한 일과 관련해 생환자는 일단 파키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에 머물고 있으며 희생자들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이미 운반되었다고 전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이번 테러습격사건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할 뿐만 아니라 강력히 규탄하며, 파키스탄 측은 생환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희생자들의 사후 처리에 적극 협조하며, 조속히 사건 범인을 색출해 내고 파키스탄 내 중국인들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효과적 방침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파키스탄 정부 관련부처에서는 중국 희생자들에 대한 나와즈 샤리프 총리를 비롯한 파키스탄 정부 차원의 애도 및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전달해 왔다고 전했다.

쉬둥청(許棟誠), 장이(張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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