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신화사 |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지난 16일 중국 칭다오(青島)에서 ‘2013 전국 리닝 10km 마라톤 리그’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외 각지에서 모인 5000명 이상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여해 이번 경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칭다오를 비롯해 선전(深圳), 시안(西安), 상하이(上海), 타이위안(太原), 창춘(長春), 우한(武漢), 청두(成都)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전국적인 행사로 중국에서 열린 첫 번째 리그 형식의 마라톤 대회이다.
이번 경기는 선수 출신 남녀 10KM팀, 초보자 남녀 10KM팀, 초보자 남녀 5KM팀 등 6개 조별로 나눠 열띤 경주를 벌였다.
중국을 대표하는 체조 스타인 리닝(李寧)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도 잘 알려진 인물로 중국 대표 스포츠업체인 리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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