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유동성 리스크, 관리할 수 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금경색 리스크는 통제 가능한 수준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은행간 단기금리가 급등한 이후 일부 금융기관들에 대해 유동성 지원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단기 금리 지표인 상하인 은행간 금리 시보(SHIBOR)는 지난주 한때 사상 최고치인 13.44%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은행 측은 “빠른 신용 성장과 사업소득세의 과세 집중, 환율 변동 및 단오절 연휴에 따른 현금 수요 급증 등으로 단기금리 급등 현상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요소와 함께 시장 공황 상태가 안정되면 지금의 자금경색 또한 점차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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