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은행간 단기금리가 급등한 이후 일부 금융기관들에 대해 유동성 지원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단기 금리 지표인 상하인 은행간 금리 시보(SHIBOR)는 지난주 한때 사상 최고치인 13.44%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은행 측은 “빠른 신용 성장과 사업소득세의 과세 집중, 환율 변동 및 단오절 연휴에 따른 현금 수요 급증 등으로 단기금리 급등 현상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요소와 함께 시장 공황 상태가 안정되면 지금의 자금경색 또한 점차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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