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6·25전쟁을 상기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에 참석한 뒤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의 마사지숍(안마시술소)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병사들은 "무릎이 아파 치료를 목적으로 마사지를 받기 위해 방문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BS '현장21'은 25일 이들이 지난 22일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 마사지숍을 방문하기 전에 다른 동료 연예병사와 술자리를 가지는 등 복무 규율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세븐과 상추 뿐만 아니라 가수 비(본명 정지훈) 등 연예병사 6명은 지난 21일 위문 공연을 마친 뒤 오후 10시쯤 투숙한 모텔에서 나와 음식점에서 소주와 맥주를 시켜 먹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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