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중인 여객선 135척의 이용객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며, 신분을 밝히지 않은 평가 요원이 여객선을 타고 청결도와 승무원 친절도를 2차례 평가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수 선사에는 포상하는 한편 신규 면허 신청 때 우선권을 주고, 평가 결과가 나쁜 선사에는 운항 항로에 경쟁 선사 진입을 허용하는 등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해운법에 따라 연안여객선의 이용 편의성, 청결성, 승무원 친절도 등을 측정하기 위해 2년마다 고객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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