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해양레저스포츠는 해수부와 함께"

전국 강·바다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 열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쉽고 즐겁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50곳(바다 40곳, 강 10곳)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요트협회,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부산시 등 9개의 시·도와 21개 시·군·구, 전국 7개의 씨그랜트사업단 주관으로 10월말까지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자는 간단한 조작 및 안전 교육을 거친후 직접 요트나 보트에 승선·조작할 수 있다.

체험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 홈페이지(www.oleports.or.kr) 와 대표전화(1644-779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레저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게되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양레저스포츠의 체험기회를 더욱 확대해 국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