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LS전선, 교육 기부·금융 지원으로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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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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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S전선은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 기부 활동으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금융·기술 지원 등 실질적인 파트너십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LS전선은 교육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생산공장이 위치한 구미지역에서 어린이 전기과학교실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전기의 과학적 원리와 안전교육·미래 기술·현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수도권의 고등학생들에게는 박사급 연구개발(R&D) 인력이 직접 강의를 한다. 강사들은 매주 공업고 및 특성화고 등 미래 기술 인재를 직접 찾아 전기·화학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전하고 있다.

LS전선은 전선 제조 실습 과정도 개설했다. 수도전기공고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매년 하반기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열고 우수학생에게는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9월에는 LS산전·LS니꼬동제련·LS엠트론 등 3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계열사는 UNIST와 연구 협력, 교육, 인력 및 정보교류, 공동 기자재 활용 등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LS전선은 금융지원, 대금지급 조건 개선, 기술(개발)지원 및 보호, 인력·교육·훈련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상생펀드 등 총 200억원의 금액을 직간접적으로 협력사들에 제공해 현금결제 비율을 높여나가는 한편 지급 기일도 단축했다. 인터넷 구매시스템을 개발·운영하며 기존 거래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없애고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도 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원자재 구매 대행 △ISO 인증비용 지원 △해외 법인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윤리사무국·사이버 신문고 운영 △채용박람회 지원 △제안제도 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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