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대주보, 국가유공자 주거지원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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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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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여의도 대한주택보증빌딩 11층 대강당에서 '201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참여 주택업체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교통부·국가보훈처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 사업에 참여한 56개 주택업체에 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대한주택보증은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산업포장은 한빛종합건설(김희준 대표)이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은 창보종합건설(맹진호 대표)와 해원주택건설(강성훈 대표) 등 2개사가 수상하며, 리베라종합건설(김문규 대표)와 원정건설(김인석 대표) 등 2개사는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국토교통부장관표창에는 화성개발(도훈찬 대표), 대성건설(임홍근 대표),나성종합건설(김용관 대표),태조건설(김효균 대표) 등 4개사, 국가보훈처장표창은 슬기솔건설(함인범 대표), 동기종합건설(이경수 대표), 온세계건설(박현수 대표) 등 3개사가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 금성백조주택(정성욱 대표) 등 44개사에는 국가보훈처장감사패가 수여된다.

김충재 주건협 회장은 "뜻깊은 20주년 기념사업에 지난해 보다 많은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국가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선규 대주보 사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 주택임차자금 지원금액을 지난해 보다 1억원 증액했다"며 "앞으로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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