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6’ 출시…69만9000원

루믹스 GF6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파나소닉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6’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루믹스 GF6는 상하 틸트식 LCD 모니터를 적용해 렌즈와 액정 모니터를 바라보며 셀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터치스크린을 채택해 터치 AF 및 터치셔터, 터치 메뉴 이동 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내장했으며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루믹스 링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총 화소수는 1668만화소(유효화소 1600만)이며 뉴 라이브 MOS 이미지 센서(17.3x13.0mm)와 뉴 비너스 엔진을 탑재했다.

연사속도는 초당 약 4.2장이며 오토포커스(AF) 트래킹 연동 시 초당 3장의 연사가 가능하다.

최대 감도는 ISO 25600이며 멀티 프로세스 노이즈 감도로 이미지 부분 밝기에 따라 노이즈를 감소시킨다.

원터치 동영상 촬영 버튼을 바디 상부에 장착했고, 기능 레버로 줌과 조리개를 조절하고 메뉴를 넘겨볼 수 있다.

번들 렌즈로 제공되는 루믹스 14-42mm 초소형 렌즈 ‘H-FS1442A’는 지름 56mm, 길이 49mm, 무게 110g로 기존 14-42mm 렌즈보다 부피를 약 34% 줄여 휴대성을 더했다. 배터리를 완충할 경우 최대 340장 촬영이 가능하다.

크기는 111.2x64.8x38.4 mm이며 무게는 280g(렌즈 제외)이며 색상은 화이트·블랙 두 종류로 출시된다.

가격은 14-42mm 초소형 렌즈 ‘H-FS1442A’를 포함해 69만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3년 무상 AS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입문의는 02-533-8452로 하면 된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 간 루믹스 GF6를 구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전용 배터리를 추가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