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과정(AMP)을 찾아가다 <2>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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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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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기업과 정부 기관의 고위 임원들에게 ‘최고경영자과정(AMP : Advanced Management Program)’이 인기다. 경영 수업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더 없이 좋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대학교(대학원)들이 개설하고 있는 AMP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연세대 AMP는 지난 1976년 개설돼 4000여명의 동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76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온라인 원서접수(전형료 10만원)를 통해 60명 내외를 뽑을 계획이다.

합격자 발표는 8월 8일 오후 2시 예정으로, 합격자 등록 기간은 8월 19~21일이다. 등록금은 국내외 세미나 비용 포함해 1500만원이다.

기업체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정부, 국회, 사법부의 고위관리자, 비영리 단체의 경영자, 기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9월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17주 동안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한다.

연세대 AMP 관계자는 “글로벌 불황 지속과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커리큘럼을 ‘불황극복과 초일류 경영’에 맞춘다”면서 “올해부터 AMP 개편을 통해 수업시작 전 한 시간 요트, 사진, 골프, 와인 등의 무료 레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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