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홍보위해 주부와 대학생이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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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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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행복도시 블로그 기자단·주부 모니터단 연합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복청과 시민들이 행복도시 홍보를 위해 손을 잡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공주시 봉황로 공주 한옥마을에서 ‘행복청 블로그 기자단‘과 ’첫마을 주부모니터단‘의 합동 워크숍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홍보활동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복청과 두 시민모임은 행복도시 홍보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창단 5주년을 맞은 행복청 블로그 기자단은 텍스트(text) 위주의 기존 블로그 기사 형식을 탈피해 각자의 전공과 장기를 활용한 기획기사 형태의 취재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블로그 기자단의 취재계획서 작성 시 첫마을 주부모니터단이 멘토로 참여, 시민의 시각에서 지속가능한 홍보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행복청은 ‘최고의 홍보계획서’를 선정하고, 앞으로 블로그 기자단 및 주부모니터단의 활동 방향과 기존 활동의 개선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할 방침이다.

홍보계획서는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 취재기사 형태로 제출될 예정이며, 오는 8월 ‘최고의 취재기사’를 선정하게 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시민들의 힘으로 행복도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정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면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대한 지원하고 활용해서 행복도시를 홍보하는 방안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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