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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나는 아빠다' 폐지 "소재 고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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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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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나는 아빠다 폐지 (사진: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나는 아빠다'가 방송 두 달 만에 폐지됐다.

개그콘서트 측은 26일 "나는 아빠다가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며 "소재가 고갈돼 폐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7일 첫 방송된 나는 아빠다는 개그맨 박성호·김대희·송준근·홍인규가 아이들과의 관계를 개그로 승화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아빠다 멤버들은 개그콘서트 새 코너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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