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역대 최대규모' 개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자동차공학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의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하여 자동차 경주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서,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축제의 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83개 대학 144개 팀 1300여명이 참가 신청했다. 이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대회는 오프로드 경기인 ‘Baja’ 부문, 온로드 경기인 ‘Formula’ 부문,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기술’ 부문, 최고의 연비효율 차량을 가리는 ‘연비대회’ 등 4개 부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레이싱 시범, 파노라마 단체사진, 대학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된다. 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전용 홈페이지 (http://jajak.ksae.org)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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