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자대서 자숙? 세븐 등 논란 병사들 위문열차팀과 있는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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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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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현장21'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연예병사 신분으로 안마시술소를 출입하는 모습이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된 가수 세븐(28·본명 최동욱)과 남성듀오 마이티 마우스 상추(31·본명 이상철) 등이 현재 위문열차 팀과 함께 있는 것으로 아주경제 취재결과 확인됐다. 국방홍보원은 이와 관련해 군 감찰 감사를 받고 있다.

27일 오전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현재 군 감찰에서 홍보원을 감사 중에 있다"며 "문제가 된 세븐 등 연예병사들은 아직 위문열차 공연팀과 함께 있다"고 확인했다.

관계자는 처벌 수위를 묻자 "아직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처벌 수위가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세븐과 상추 등은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한국전쟁 63주년 기념 공연 후 인근 안마시술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SBS '현장21'에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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