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27일밤(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스햄프턴의 서보낵GC에서 시작되는 US여자오픈에는 국내여자프로골프 상위랭커 5명도 출전한다.
김하늘(kt) 김자영(LG) 양수진(정관장) 양제윤(LIG손해보험) 허윤경(현대스위스)이 그들이다. 모두 국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올해 여자골프 세 메이저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할 지에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이 5명의 국내선수들이 큰 무대에서 ‘매운 맛’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또 여자아마추어 랭킹 1위 고보경(16·리디아 고), 미국 대학골프의 강호 애니 박 등 아마추어 골퍼들이 선전할 지도 지켜볼 일이다.
사진(LG 제공)은 김자영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하는 장면이다. 김자영은 27일 밤 9시57분 허윤경, 린제이 라이트(미국)와 함께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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