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나눔봉사단, 쪽방촌에 ‘희망의 빛’선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7 1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는 26일 동구 인천 내일을여는집쪽방상담소(쪽방상담소)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공동모금회를 통해 쪽방상담소 및 쪽방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남동발전 임직원 40여명이 쪽방촌 일대 및 가구 청소, 이동빨래방을 이용한 세탁서비스, 자활작업장 일손 돕기 및 어르신 마사지 봉사 등 쪽방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은 “에너지 복지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더욱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도 "발전소 주변 지역에만 한정하지 않고 인천지역의 많은 소외계층에도 관심 갖고 돕고자 하는 영흥화력본부의 뜻 깊은 마음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희망에너지로 쪽방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인천 공동모금회 및 인천시와 ‘희망에너지 지원사업(Sunny Place Project)’ MOU체결을 맺은 바 잇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매년 2억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