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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청 파이트녀 (사진:영상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명 '구시청 파이트녀'가 화제다.
최근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구시청 파이트녀'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5분 가량의 이 영상에서는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도로 한복판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장소는 광주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동구 구시청 앞 도로로 영상 속 여성은 신발까지 벗어던지고 남성의 머리채를 잡고 욕설을 하고 있다.
이 남성은 "치워라. 왜 이러냐"며 주먹으로 때리는 여성의 손을 뿌리쳤다. 하지만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여성은 계속해서 남성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이들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스쿠터가 도로를 막고 있자 한 차가 경적을 울렸다. 이에 이 여성은 경적을 울린 차에게 화가 났는지 이 차를 가로막고 운전자를 한참동안 노려봤다.
이 모습을 보던 남성이 여성을 끌어내자 다시 육탄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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