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미 1분기 성장률 기대 이하 1.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7 10: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미국의 지난 1~3월 1분기 성장률이 기대에 못미치는 1.8%로 집계됐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률 1.8%로 증가했다고 확정 발표했다.

1분기 성장률은 지난 4월에 잠정 발표됐던 2.5%와 5월의 2.4% 등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기대이하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4%보다는 개선되어 경기회복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상무부는 “소비지출과 기업투자 지출이 예상 외로 부진했고, 시퀘스터(연방정부 예산 자동삭감)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주택건설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잠정치보다 수치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밝힌 양적완화 중단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준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2.3~2.6%, 많게는 3.0%까지 전망했었다.

노동시장과 성장률이 목표한 수준을 이루지 못하면 연준은 오는 2015년까지 양적완화를 계속한다는 방침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