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환 앱디스코 대표(왼쪽)와 이석채 KT 회장(사진제공=앱디스코)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앱디스코는 KT와 중국 진출 및 가상재화 사업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석채 KT 회장은 이와 같은 양사 협력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의 앱디스코 전시관을 방문했다.
앱디스코는 모바일 리워드 광고 분야에서 쌓은 운영 경험과 KT의 통신 인프라 등의 역량을 결합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가상재화 서비스 부문에서도 앱디스코와 KT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가상재화는 네트워크에서 유통하고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에서 소비하는 모든 디지털 재화를 뜻한다.
앱디스코는 ‘애드라떼’라는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을 선보인 벤처 기업으로, 애드라떼는 출시 이후 85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와 앱디스코가 각자의 보유 기술 및 역량을 결집해 가치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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