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양주시 무더운 장마철, 가축분뇨 처리 어떻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7 12: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다음달 5일까지 관내 주요 민원발생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후된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시설개선 및 처리용량 부족시 증설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업소 81개소, 주요민원 발생업소(양돈농가) 111개소 등 192개소로 환경관리과장이 총괄하고, 생활환경팀장을 점검반장으로 하여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하여 지도점검을 한다.

중점 점검은 ▲무허가, 미신고(변경신고) 시설 설치·운영 여부 ▲방류수 수질검사 및 운영관리 실태 ▲축사 불법 증설 및 가축 밀식사육에 따른 처리시설 용량 적정여부 ▲악취저감대책 등 기타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허가·신고를 득한 후 장기간 축사를 운영치 않는 농가에 대하여는 관련법의 규정에 의거 직권폐쇄 처리하고, 무단방류 등 가축분뇨관리에 문제가 있는 농가에 대하여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하는 시기에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및 악취발생 등 관련 민원이 예상되는 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