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주)은성일렉콤을 비롯해 (주)동양목재, (주)동양철강폼텍, (주)동명파워코드, (주)한서정공, (주)도운테크, (주)미르정공 등으로, 이 업체들은 최근 영업활동이 활발해 앞으로 근로자의 증원에 따른 채용이 예상되고 있어 구는 이 업체들에 의해 신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한시적이 아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취약계층 근로자를 중소기업체 취업에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청년과 시니어 구직자를 채용한 중소기업에는 고용보험 가입일 다음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채용자 1인당 월 60만원 한도 내에서 월 임금의 50%까지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실업난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이번 사업이 기업체의 구인난과 취약계층의 실업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더 많은 기업체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근로자의 정상적 근로활동과 안정적인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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