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은 지난 2012년 9월 모회사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유동성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번 신디케이티드론 약정을 추진해왔으며, 참여 금융기관은 산업은행을 주관사로 경남은행, 농협은행, 산은 캐피탈, KDB생명 등 국내 5개 금융기관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모회사의 법정관리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추가 자금 확보 및 단기차입금을 장기차입금으로 전환하는 등 웅진케미칼의 유동성 확보는 물론, 대외신용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케미칼의 이번 대출금 인출은 오는 6월 28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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