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전국 15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장 중 14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도시철도 경영 및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도시철도 부대사업 범위 등 관련 법령 개정' 및 '전동차 내 의료광고 심의대상 기준 개정' 건의 등이 논의됐다.
지난 4월 안전행정부에 건의한 지방세 감면 연장 관련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 건의'에 대한 경과보고도 진행됐다.
이밖에 용인경전철주식회사의 도시철도 운영 협의회 가입 승인 및 차기 회의 개최지를 대구도시철도공사로 결의했다.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에서는 매 분기 기관장 회의와 운영회의를 번갈아 열고 있다.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 박태수 대표이사는 "전국 도시철도운영기관 기관장회의를 통해 관련법령과 제도 개선을 통해 도시철도 경영현실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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