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정보과학회, SW 분야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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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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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 KEIT)이 SW분야 최대학회인 한국정보과학회와 함께 국책과제 '성과 발표회'와 '엑소브레인 SW 과제 킥오프(Kick-off) 워크샵'을 개최한다.

산기평은 28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WBS프로젝트, 차세대플랫폼 등 SW컴퓨팅 산업원천사업 13개 과제의 우수성과 발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WBS프로젝트는 국내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요업종과 연계한 SW 상용화 R&D를 통해, 단기적으로 외산SW를 국산화하고, 중장기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차세대플랫폼의 경우 모바일·자동차·항공·로봇 등 다양한 IT산업 분야의 플랫폼 핵심인력양성 및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대형 인공지능 SW 개발과제인 엑소브레인(Exobrain) SW 과제와 관련된 킥오프 워크샵도 개최된다. 엑소브레인 SW(사람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몸 바깥의 인공두뇌를 의미)는 국가 및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박장성 산기평 정보통신산업기술본부장은 “이번 발표회는 국책과제 수행 결과물을 학술대회 참여 교수 및 연구원 등에 홍보하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언급하고 “학계 및 연구소 등에 보다 많은 성과를 확산하여 연구 결과물의 활용 및 후속 연구 협력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한편 정보과학회는 SW 분야 교수 및 연구원 등 2500명의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1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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