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가 누적생산 300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폭스바겐 골프가 누적생산 30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39년간 매일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골프를 구매한 셈이다.
폭스바겐은 1974년 골프를 통해 해치백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출했다. 골프는 1세대부터 6세대까지 세대별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자동차 진화의 역사를 대변해왔다.
3000만 번째 골프 모델은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된 골프 1.6 TDI 블루모션이었다. 이 차는 리터당 31.2km(유럽 기준)의 연비로 디젤 엔진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모델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내달 2일 국내에서 7세대 신형 골프를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국내에 출시될 모델은 105마력급 차세대 디젤 엔진을 탑재한 골프 1.6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급 골프 2.0 TDI 블루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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