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도자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식적, 비공식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 및 자가 건강관리 기술전파 등 건강생활실천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지도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초부터 신청을 받아 총 22명을 선정했으며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부녀회장, 동호회장 등 지역 대표 및 오피니언 리더를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경로당, 초등학생, 미취학아동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교육프로그램과 각종 지역 행사 홍보 및 캠페인 자원봉사, 각종 걷기 동호회 및 운동자조모임 운영, 그 외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건강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건강지도자들은 개인 건강에 관심이 많은 건강리더자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앞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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