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빈 만찬서 환대… 이례적 150명 규모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나흘간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첫날인 27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評)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국빈 만찬에서 각별한 환대를 받았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국빈 만찬과 관련 "여러 면에서 중국 측이 특별히 신경을 써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에 양측에서 70∼80명이 각각 참석해 총 150명 규모로 진행됐다. 평소 외국 정상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만찬 참석자 규모는 양측에서 40여명씩 정도였다.

김 대변인은 또 보통 국빈 만찬은 인민대회당의 소규모 연회장에서 열려왔지만, 이날 인민대회당 중앙의 '금색대청'에서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