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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종호 기자] |
이 이야기는 삼성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인 이돈주 삼성전자 사장의 실화다. 이 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삼성 열정락서 시즌4 마지막 강연에 참여해 4500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사장은 “사장에 오르고 보니 스티븐 잡스와 빌 게이츠는 어디가고 자신이 만난 사람은 29살의 마크 저크버그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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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주 삼성전자 사장 [사진제공=삼성] |
친형의 조언에 힘입어 입사한 삼성에서의 신입사원 생활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 사장은 젊은 시정 사진을 한 장 보여주며 “막걸리를 들고 있는 사진을 보면 지금의 사장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라며 “가고 싶지 않았던 부서. 불만 가득찬 생활”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장은 미국 주재원 생활로 다시 한 번 힘을 얻었다. 또한 이 사장은 현지에서 겪은 슬럼프도 잡스와 빌게이츠라는 걸출한 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라는 목표설정으로 이겨냈다.
이 날 그는 사장에 오를 수 있었던 요인을 △포기 않는 열정 △긍정적인 마인드 △어떤 일에도 부정적이지 않고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그에 대해 몰두하는 집중 △장래의 미래에 대한 방향설정 △매 순간 장래의 방향 설정 △튼튼한 체력 △정의감과 따뜻함 등 총 7가지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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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종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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