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KBS와 함께 1983년에 방송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영상을 비롯해 시민들이 소장한 관련 사진, 편지 등 기록물을 연말까지 수집한다.
이산가족은 우리민족이 극복해야 할 과제를 넘어 한반도 냉전 상징으로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갖는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도전은 전 국민적인 참여 아래 수집을 통해 진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록물은 시 역사문화재과(2133-2641)에서 7~12월 6개월간 접수한다.
시는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 30주년을 맞는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KBS 본관 앞에서 특별전시회 및 기록물 현장 접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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