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온나라 시스템 본격 운영

  • 행정시스템의 표준화 추진 위해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행정시스템의 표준화 추진을 위해 사업비 4억7백여만원으로 온나라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시가 이번에 새로 구축한 온나라시스템은 행정업무 처리의 모든 과정을 표준화하고 시스템화 하기 위해 안전행정부에서 개발한 표준업무관리시스템으로서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업무의 착수과정에서부터 진행, 결말까지 투명하게 이력이 관리되고 파일, 보고서, 문서 등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

또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정보를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메모보고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업무처리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온나라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공직자가 빠른 시일 내 시스템에 적응하도록 사전 준비를 해온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온나라시스템은 행정업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업무처리 속도가 향상되는 등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행정문화를 선진화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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