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 사진과 디지털 사진, 인화사진 모두 출품 할 수 있다. 디지털사진이나 스마트폰 사진은 광해관리공단 사진공모전 홈페이지나 전용 어플을 이용해 접수하면 되고, 인화사진은 우편접수를 해야 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광산지역 개발로 인한 환경 피해 및 복구 현장 △광산 및 폐광지역 일상 △석탄 및 연탄 근로자들의 일상 등이다. 이는 강원랜드 등 폐광지역 변신의 다양한 모습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사진 속에 담아 냄으로써 광산 및 폐광지역을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공단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출품된 작품의 심사, 오는 8월9일 수상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같은달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 전시되며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미래코상 10만원(5명)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관리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광산과 폐광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http://photocontest.mire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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