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111천ha 국유림 체계적 관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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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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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 용역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아주경제 윤소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6월 28일(금) 한국산지보전협회, 소속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세종, 충청남ㆍ북도 내 국유림 111천ha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중부지방청에서 수립하는 산지관리지역계획은 산림청에서 수립한 산지관리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중부권 내 국유림을 하나의 계획단위로 보고 지역별 특성에 따라 장기적인 보전과 이용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지관리지역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주요산줄기, 산림유역, 주요계곡, 산림경영 등 11개 항목에 대해 산지지역조사를 실시하였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의 산지현황, 산지관련 여건변화 전망, 지역의 현안문제 등을 종합하여 맞춤형 산지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기본목표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지관리지역계획을 통한 체계적 산지관리로 국민에게 많은 산림서비스에 제공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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