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대단지 아파트 사고 취득세 감면 막차 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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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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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여건 편리하고 다양한 분양조건 적용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취득세 2%에서 1%로 추가 감면 혜택이 이달말 종료되면서 취득세 감면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단지 아파트는 입지여건이 좋고 생활여건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닥터아파트 안소형 팀장은 “입주 대단지는 실제로 보고 구입을 할 수 있는데다가 좋은 층·동의 가구를 구입할 수도 있다”며 “건설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는 이번 달에 내 집 마련을 생각해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현대건설과 풍림산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서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이원’을 분양 중이다. 1764가구(전용 59~115㎡)로 구성됐으며 중소형 59㎡와 84㎡ 일부가 남아있으며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 답십리뉴타운에서 분양 중인 삼성물산의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2397가구(전용 59~121㎡) 규모로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햇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이 도보 거리고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에 분양한 ‘SK스카이뷰’는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3498가구(전용 59~146㎡) 규모로 올해 입주하는 수원시 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롯데건설은 부선 북구 화명동에서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를 분양 중이다. 5239가구(전용 59~171㎡) 규모 대단지로 현재 입주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입주관리팀을 운영 중이다. 일부 가구는 분양가 40%만 부담하고 나머지 60%는 대출이자와 취득세를 건설사가 대납해주는 리스크 프리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엠코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분양한 ‘상도 엠코타운’은 1559가구(전용 59~118㎡) 규모로 현재 전용 118㎡ 일부 잔여가구를 특별 분양 중이다. 지하철 7·9호선을 이용하기 쉽고 강남 8학군과 서울대, 노량진 학원가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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