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단지 아파트는 입지여건이 좋고 생활여건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닥터아파트 안소형 팀장은 “입주 대단지는 실제로 보고 구입을 할 수 있는데다가 좋은 층·동의 가구를 구입할 수도 있다”며 “건설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는 이번 달에 내 집 마련을 생각해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현대건설과 풍림산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서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이원’을 분양 중이다. 1764가구(전용 59~115㎡)로 구성됐으며 중소형 59㎡와 84㎡ 일부가 남아있으며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 답십리뉴타운에서 분양 중인 삼성물산의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2397가구(전용 59~121㎡) 규모로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햇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이 도보 거리고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에 분양한 ‘SK스카이뷰’는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3498가구(전용 59~146㎡) 규모로 올해 입주하는 수원시 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롯데건설은 부선 북구 화명동에서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를 분양 중이다. 5239가구(전용 59~171㎡) 규모 대단지로 현재 입주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입주관리팀을 운영 중이다. 일부 가구는 분양가 40%만 부담하고 나머지 60%는 대출이자와 취득세를 건설사가 대납해주는 리스크 프리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엠코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분양한 ‘상도 엠코타운’은 1559가구(전용 59~118㎡) 규모로 현재 전용 118㎡ 일부 잔여가구를 특별 분양 중이다. 지하철 7·9호선을 이용하기 쉽고 강남 8학군과 서울대, 노량진 학원가가 가깝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