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공간정보 본격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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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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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활용해 융·복합 사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6종의 공간정보를 추가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간정보는 범정부적으로 공동 활용하고 있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의 정보 중 민간 활용수요가 많은 정보다.

택지정보·도시계획정보·등산로정보·사업지구정보·국가지명·해안선정보·국가지명·교통CCTV·국가교통정보 등이다.

추가 개방되는 16종의 국가공간정보는 국토부 공간정보유통시스템을 통해 민간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간정보를 제공받고 싶은 기관·업체 또는 개인은 공간정보유통시스템(www.nsic.go.kr)에 가입한 다음 온라인으로 필요한 정보를 내려받으면 된다.

박무익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창조경제의 핵심자원이자 신성장동력으로 앞으로 공간정보 개방이 확대되면 민간의 사업 활성화로 공간정보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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