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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구미시를 방문한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캉가루그룹 구엔 탄 퐁 회장 일행이 구미시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캉가루그룹 구엔 탄 퐁 회장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
캉가루그룹은 베트남·미얀마에서 매장 3,000여개를 운영하는 유통회사로 전자 및 가전제품, 주방용품, 보안감시제품 등을 유통하는 베트남 최대 유통회사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3년 구미시아시아종합무역시절단 파견 시 이루어진 (주)베스트로지스와 캉가루사와의 상담에서 합의된 옥헤어드라기 4만2천(130만$) 구매계약에 앞서 생산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구미를 방문하게 됐다.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은 인구 8천8백만 명, 국토 면적이 한반도의 1.5배이며 최근 하노이 인근에 삼성전자 휴대폰공장을 신축하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 제품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구미시종합무역상담회에서 93명의 바이어와 38,995천불 상담 실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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