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비상시 생필품 공급 전자지도' 제작

[사진출처 = 칭다오 양식국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중국 칭다오(青島) 식량국(糧食局)과 리췬(利群) 그룹 등 칭다오를 대표하는 100여 개 단체가 '비상시 생필품 공급협의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이 협의서는 100여 개 단체가 칭다오에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식품,기름 등 생필품을 지급하기로 협의하는 약정서이다.

또 칭다오 식량국은 문적으로 '비상시 생필품 공급을 위한 전자지도'를 제작해 생필품 공급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칭다오 시민들은 칭다오 식량국 홈페이지를 통해 비상시 식량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를 빠르게 검색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식량국 담당자는 "칭다오 각 지역에 완벽한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각 거리마다 최소 1개 이상의 비상대비 서비스망을 정비할 예정"이며 "그 중에서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인구 3만명 당 1개의 서비스망을 갖출 수 있도록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이번 계획의 실행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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