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경영난에 CEO 교체… MS 전 임원 '돈 매트릭'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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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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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서 영입된 돈 매트릭.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세계 최대 소셜게임업체인 징가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돈 매트릭 전 마이크로소프트(MS)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책임자를 영입했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매트릭이 새 CEO로 영입됐으며 오는 8일부터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업자이자 현재 CEO인 마크 핀커스는 의사회 의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CEO 교체는 최근 고객들이 게임을 즐기는 플랫폼을 PC에서 모바일로 옮기면서 경쟁사들이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매트릭을 새로 영입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실제로 이날 CEO 교체 소식이 전해지자 징가의 주가는 최고 13%나 급등했다. 앞서 핀커스 CEO는 경영부진을 떨쳐내기 위해 급여를 1달러를 낮추고 지난달 520명을 감원하기도 했다.

징가는 지난 2007년에 마크 핀커스가 창업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용 소셜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크게 성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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