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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8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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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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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지역 녹색성장 전파<br/>-기후변화·생물다양성의 실태와 심각성·생물다양성 보전 등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환경부는 오는 5일까지 국제연합(UN)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상북도 경주시 더 스위트 호텔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제8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SI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아태지역 녹색성장 전파를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요 프로그램은 △정책포럼 △능력개발 △시범사업 △아·태지역 국가 간 녹색성장 네트워크 구축이다.

행사 첫 날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기후변화, 남획과 개발 등으로 급감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실태와 심각성을 언급한다. 아울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 공조노력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제12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가를 촉구하고 SI의 그간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3일과 4일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 생태관광(Eco-Tourism)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생물다양성의 실질적 이행전략이 논의된다.

4일 오후에는 제5차 서울이니셔티브 네트워크 회의가 개최되며 제1차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 네트워크상(SINGG Award) 시상이 이뤄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의 역사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면서 신라 천년 역사를 체험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2014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 앞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미리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9개국 환경공무원과 UNESCAP,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 국내 학계·산업계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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