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독이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외용액 2%'를 출시했다.
클리어틴은 기존의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티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됨에 따라, 주성분을 변경하고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클리어틴의 주성분인 살리실산은 '바하'라고도 불리며, 화장품에서부터 피부과 시술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클리어틴은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고 염증을 완화시켜 여드름을 치료한다.
여드름균 증식 억제와 염증 완화 효과뿐 아니라 각질제거와 여드름 예방 효과도 보인다.
이민복 한독 컨슈머 헬스케어&신사업본부 전무는 "올해 3월 크레오신티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후 아직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제품은 없다"며 "크레오신티를 여드름 외용제 시장의 절대강자로 만들었던 마케팅과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리어틴이 선두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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