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 비오신코리아 회장(왼쪽 넷째)과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왼쪽 다섯째)이 휴온스 판교 사무실에서 셀레나제 독점 판매 계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휴온스] |
이에 따라 휴온스는 셀레나제의 2014년 매출 100억 돌파를 위해 종합병원본부 인력을 대폭 충원할 방침이다.
그간 병의원 영업에 중점을 둬온 휴온스가 셀레나제를 발판 삼아 종합병원 부문 매출 극대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김원길 비오신코리아 회장은 “단일성분의 셀레늄으로는 국내 최초로 시판허가를 받은 셀레나제가 새로운 파트너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셀레나제의 블록버스터 진입을 위해 대대적인 인력충원까지 나선 휴온스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재갑 휴온스 사장은 “암환자들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이들이 일상생활에 조기 복귀할 수 있는 셀레나제의 판매계약을 성사시켜 매우 기쁘다”면서 “대대적인 인력충원이 끝나는 대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지식영업과 감성영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셀레나제는 셀레늄 단일 성분으로는 세계 최초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제조사인 비오신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천연물 및 생체바이오로 유명하다.
항암제와 방사선으로부터 정상세포를 보호하고, 암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주사제와 경구용 액제 그리고 정제 세가지 형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네덜란드·영국·오스트리아·이탈리아·스웨덴 등 세계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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