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BK기업은행과 ‘스마트폰 할부 수수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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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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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회장 이석채)는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과 단말기 할부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스마트할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할부 서비스’는 IBK 고객이 KT대리점에서 IBK BC신용카드를 이용해 24개월 이상 장기 할부로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은 24개월 기준, 6%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IBK BC신용카드를 이용해 단말기를 할부 구매할 경우, 통신사 할부 대비 1%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IBK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KT 대리점을 방문해 바로 신청이 가능하고, BC UPTURN WARP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최대 1만4000원의 통신비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심성훈 시너지경영실장은 “스마트 할부서비스는 스마트폰 장기 할부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고객 친화서비스”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는 IBK기업은행과 통신-금융업계 최초로 단말기 할부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스마트할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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