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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200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상반기 전국 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862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0만원 내렸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800만원대로 내려간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매년 상반기 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7년 807만원 △2008년 1124만원 △2009년 940만원 △2010년 1074만원 △2011년 965만원 △2012년 912만원 등이다.
수도권 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올해 상반기 1194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388만원보다 194만원 낮아졌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2007년 상반기 958만원에서 2008년 상반기 1340만원으로 오른 뒤 줄곧 1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7만1267가구(아파트·주상복합 기준)로 작년 동기보다 15% 줄었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2만7459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40.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 경기에서 2만3374가구 분양했으며 서울과 인천 분양 가구는 각각 2494가구, 1591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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