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 함께하는 가치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27개 업체가 참여하여 자전거, 공기청정기, 천연염색으로 만든 스카프 등 각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전시하게 되며, (주)포스코휴먼스 등 5개 업체에서 총 9명의 취약계층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협회, 사회적기업 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의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 MOU 체결과 함께 (주)해광기업 외 5개 업체와 포항녹색자전거사업단 외 5개 업체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1사 1사회적기업 공동 우선구매 MOU 체결도 가지게 된다.
사회적기업은 이윤추구라는 경제적 동기보다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동기로 운영되는 착한기업이며, 현재 포항에서는 총 27개 업체가 207명의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이점식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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