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協, 한중 보건식품 정보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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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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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3 천연 및 영양건강제품 중국전(이하 NPC 2013)’에 참관하고 ‘제1회 한중 보건식품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NPC 2013참관단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양주환 협회장을 비롯해 대상, 서흥캅셀, 종근당건강, 한국야쿠르트, 한미양행 등 10여 개의 회원사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참관단은 ‘NPC2013’을 둘러보고 중국 보건식품 관계자 및 관련업계자 300여명과 함께 만찬을 가지며 양국의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둘째날 진행된 ‘제1회 한중 보건식품 정보교류회’에서는 양국 협회 및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이사의 ‘한국 건강기능식품 정책 및 산업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 자리를 통해 양국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책과 시장동향에 대해 파악하고, 한중 건강기능식품 협회 지도자와 대표 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향후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이번 NPC 2013 참관을 계기로 양국간 건강기능식품 정보 교류 및 수출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한중 건강기능식품 관련제도 등 정보를 교류하는 등의 지속적 노력을 통해 양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선두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NPC 2013’은 의약품, 건강식품, 식품 등을 전시하는 중국 최대규모 건강제품 상업 박람회로, 전세계 식품관련 기업 5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5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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