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4일 오전 7시 30분 충북 옥천군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52)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 숨져 있는 것을 부인(46)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부인은 "주차장에 남편 차량이 있어 다가가보니 남편이 운전석에 반듯하게 누워 있었고 문을 두드려 깨웠지만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군청에서 일하는 일용직근로자로 전날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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