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시립대 의학대학원 다카베 다카노리 박사 연구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에서 인간의 간 조직을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배양해 5mm정도 크기의 ‘간의 싹’을 만들고 이를 쥐의 뇌에 이식됐다.
이틀이 지나자 이 싹에 피가 돌기 시작했고, 점차 인간의 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3일(현지시간)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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