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친선 걷기 및 DMZ 안보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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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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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정전60주년 및 유엔참전 60주년을 맞아 「한미 친선 걷기 및 DMZ 안보체험 행사」를 6일 오전 9시에 동두천 소요산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정전 및 유엔참전 60주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한미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정순태 의정부보훈지청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6포병여단 송희섭 여단장, 미2사단 LAUGHLIN, PAUL J 작전부사단장, 한미 장병, 학생,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방송인 박경림씨의 진행으로 미2사단측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어서 한미 장병과, 학생, 일반인 등이 함께 동두천 지역의 호국 현충시설 4개소를 걸어서 방문하며 그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버스로 DMZ로 이동하여 500미터 구간을 함께 걷고 태풍전망대를 방문하는 안보체험의 기회도 같는다.

이번 행사는 범정부적으로 펼쳐질 정전 및 유엔참전 6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지방보훈관서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서 6.25전쟁을 되돌아보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불사른 참전유공자분들과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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