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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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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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제10회 어머니생활체육대회 개최, 다채로운 행사 열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4일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서 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촉진을 위해 여성주간기념식을 갖고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 및 여성의 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한 제10회 어머니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복섭)와 부여군생활체육회(회장 이용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군단위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주요내용은 1부에는 기념식을 갖고 이어 2부에는 어머니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경기종목별 읍면선수를 구성해 훌라후프, 발목묶고 달리기, 건강체조, 모래주머니 던져넣기 등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입구 로비에서 대회참석자들의 염원을 담은 나도 한 마디에 희망메시지 붙이기, 여성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 전개 등 4대악 근절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용우 군수는 기념식에서 “여성이 행복하면 부여가 행복하고, 여성이 안전하면 사회가 안전하다” 며, “가정폭력, 성폭력이 없는 부여,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 다문화가정이 꿈과 희망을 이루어 나가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특유의 감성과 통합력으로 지역사회의 핵심역량으로 키우기 위해 행복지원 여성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해 여성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여성폭력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 평등문화 확산 등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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